g 객체가 만들어진 이후에는 “Pat”이란 이름을 기억합니다. 직접 이름을 접근할 수 있냐구요?
보다시피 가능하지 않습니다.
객체 들여다보기
객체 변수는 객체 안에 숨겨져 있습니다. 사실 객체 변수가 그렇게 꽁꽁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Ruby는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숨겨두는 객체지향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Greeter”의 객체들에는 어떤 메서드가 들어있을까요?
메서드가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정의한 메서드는 2개에 불과한데
어떻게 된 것일까요? 위의 목록은 “Greeter” 객체들의 메서드뿐만 아니라 모든
상속된 메서드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false를 인자로 넘기면 부모 클래스에
정의된 메서드를 제외한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greeter” 객체가 어떤 메서드에 응답하는지를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즉, say_hi라는 이름의 메서드를 가지고 있고 to_s(어떤 객체를 문자열로 변환하는
메서드로 모든 객체가 가지고 있습니다.)라는 이름의 메서드도 가지고 있지만,
name이란 이름의 메서드에 응답하지는 않습니다.
클래스 정의 변경하기-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죠
만약 “name”의 내용을 확인하고 또 변경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Ruby는 객체 변수를 접근하게 해주는 편리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Ruby에서는 클래스를 언제나 열어서 정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변경사항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객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새로운 객체를 만들어서 @name에 접근해봅시다.
attr_accessor은 두 개의 메서드를 새로 정의해줍니다. name은 인스턴스 변수의
값에 접근하기 위한 것이고 name=은 객체변수의 값을 변경하기 위한 것입니다.
Mega Greeter
greeter는 시시하게도 한 번에 한 명밖에 처리하지 못합니다. 이번에는 온세상, 한 사람,
혹은 여러 명의 사람에게 인사를 할 수 있는 “MegaGreeter”를 한번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이번에는 IRB Ruby 인터랙티브 해석기를 사용하는 대신에 파일에 코드를 작성해봅시다.
IRB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quit” 또는 “exit”이라고 입력하거나 Control-D를 누르면 됩니다.
위의 파일을 “ri20min.rb”로 저장을 하고, “ruby ri20min.rb”라고 입력해서 실행을 시키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